[생활TECH] 여름이 싫은 이유, 모기! 모기포집기로 잡아볼까?
상태바
[생활TECH] 여름이 싫은 이유, 모기! 모기포집기로 잡아볼까?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9.07.08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싫어 하시나요?"라는 질문에 꽤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라 답할 것이다. 더워서, 습해서, 비가 많이와서, 땀 때문에 끈적거려서 등 여름이 싫은 이유는 다양하지만 모기나 벌레가 많아서라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여름철 모기 퇴치를 위한 발명품들로 모기장 텐트, 모기약, 모기향, 전기모기채, 스마트폰 모기퇴치어플 등 다양하게 있지만 오늘은 새로운 방식으로 모기를 잡는 발명품 '모기포집기'를 소개한다.

모기포집기, 어떤 원리인가?

 

모기포집기는 모기를 비롯한 해충들이 좋아하는 광파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모기를 유인하고, 흡입하는 바람을 일으켜 모기를 흡입구 밑의 공간에 가둬 잡는 방식을 이용한 발명품이다. 특정 음파대역(암모기 날개짓 소리)을 피하는 숫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를 쫓는 모기 퇴치기와 달리 모기포집기는 모기를 유인해야 하는데 그 기술은 다음과 같다.

자외선 파장

모기와 해충을 본능적으로 유인하는 자외선 파장은 350nm~365nm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범위 근방의 자외선 빛을 내면 날벌레와 모기가 가장 잘 모여든다. 모기포집기는 368nm 정도의 자외선 파장의 빛을 내는 광파유도램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기를 쉽게 유인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모기는 사람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고 모여든다. 과거의 포집기들은 이산화탄소 발생 물질을 이용해 모기를 유도했는데, 최근 제품들은 '광촉매'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반영구적으로 만들어낸다. 광촉매란 빛을 받아 전자를 내놓은 물질은 말한다. 이는 유기물과 반응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할 수 있다. 

소용돌이 기류

모기는 기류를 따라가는 습관을 가진다고 한다. 모기포집기는 밑에서 팬을 돌려 소용돌이 기류를 만들어내서 포집기 안에 들어온 모기를 바닥으로 빨아들인다. 포집 장치로 들어간 모기와 벌레는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탈출할 수 없게 된다.

모기를 잡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은 가지각색의 기술을 동원한 새로운 발명품들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완벽히 모든 모기를 퇴치하거나 잡아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색다른 기술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발명품들이 많이 개발돼 모기 걱정없는 즐거운 여름밤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