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다쏘시스템이 PSA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 선정됐다. 다쏘시스템은 이것이 PSA 그룹의 8000여 개 공급 업체중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PSA그룹의 최우선 디지털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 PSA그룹 전반의 혁신을 위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중이다. 또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그룹 내 모든 조직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고객 경험을 끌어내는 가치 창출 프로세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 코리아 조영빈 대표

다쏘시스템은 PSA그룹의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 실행 초기부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 PSA 그룹의 연구개발, 기술 테스트 시설에서  협업을 강화해왔다. 

PSA 그룹 산하 브랜드인 오펠(OPEL)은 플랫폼 구축 후 불과 1년 만에 2천여 명에 이르는 전 직원이 플랫폼을 완전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사용 편의성을 증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쏘시스템과 PSA그룹은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제조를 위한 추가적인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PSA그룹의 쟝 뤽 페라드(Jean-Luc Perrard) 최고정보책임자(CIO)는 “PSA그룹의 파트너들은 다가오는 엄격한 탄소 배출 규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 무인 자동차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다쏘시스템과 PSA 그룹은 효율성과 혁신성에 대한 동일한 비전을 갖고 있다. 다쏘시스템을 최우선 디지털 파트너로 선정함으로써 차량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혁신적 변화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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