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는 8월 28일부터 3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2019 터치 타이완(Touch Taiwan)'이 막을 올린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올해 가장 이목을 끄는 분야는 바로 마이크로 LED와 미니 LED다. 대만은 미니/마이크로 LED 산업의 밀집지로서, 3년간의 개발로 탄생한 미니 LED 백라이트 기술이 향후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OLED와 정면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AUO, 삼성, 소니와 같은 대형 제조 업체의 관련 상품 출시로 해당 기술 응용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있으며, 본 전시회에서도 예년보다 2배 넓힌 ‘마이크로/미니 LED 제품과 문제 해결 방안’ 구역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 LED와 미니 LED 디스플레이의 응용 제품, 문제 해결 방안, 핵심 부품, 재료공정, 생산 설비, 매스 트랜스퍼 설비, AOI 검사 설비와 IC 칩 구동 등을 모아 원스톱 구매 플랫폼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 진행되는 ‘제3회 국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산업 포럼’에서는 AUO, Mikro Mesa, Nation Star, SelfArray, 3D-Micromac, PlayNitride, 스즈키, Chipone(iML), TOPCON, ALLOS 등 유명 업체들이 참여해 디스플레이 기기, AI, 반도체 등 마이크로 LED 관련 기술의 응용과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디스플레이 제조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적인 산업 인사들이 ▲스마트 의료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레크리에이션을 주제로 디스플레이 업계 최신 기술과 각 산업 분야에서의 응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약 4만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는 대만 디스플레이 산업 연합 총회(TDUA), 대만 TFT LCD 산업 협회(TTLA), 대만 LCD재료산업협회(TDMDA), 대만 전자 설비 협회(TEEIA)와 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회 대만 총회(SID)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협회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이며, ‘대만 스마트 제조&모니텍(Smart Manufacturing and Monitech Taiwan)’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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