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전하며 각종 커넥티드, 통신 기술 접목한 첨단 사무실 오픈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시그니파이 코리아가 서울 서대문에 첨단 커넥티드 조명을 갖춘 사무실을 오픈하며 IoT 기반의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 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그니파이 코리아는 30년간 남산 인근에 있던 한국 본사를 서울 서대문으로 이전해 IoT 기반의 다양한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으로 단장한 사무실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실은 오피스용 조명 솔루션으로 기존 등기구를 그대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해 사용자가 쉽게 무선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인터랙트 오피스(InterAct Office)솔루션을 비롯해, 조명의 빛으로 무선통신이 가능해 사무실 내 보안과 최고 수준의 통신 속도를 제공하는 라이파이(Li-Fi), 별도 전원선 없이 랜선으로 전원 공급과 통신을 제공하는 PoE(Power of Ethernet)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에너지 절감 효율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 홈 조명 솔루션으로 기존 밸브, 스트립 유형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크게 높인 휴 플레이(hue play)도 전시한다.

한편 이번 본사 이전은 올해 초 이뤄졌던 필립스라이팅 코리아에서의 사명 변경과 IT 전문가인 신임 대표이사 영입 이후, 본격적인 커넥티드 · B2B 조명 솔루션 시장에 대한 공략 계획과 맞물려 진행된 것이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을 맡고 있는 강용남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은 본격적인 IoT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초 기지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포츠, 오피스, 쇼핑, 공장, 동식물 생육 등 B2B 고객과 IoT 홈 시대를 맞는 소비자들에게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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