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안리쓰 코퍼레이션이 차세대 비상 호출 시스템(NG-eCall) 지원을 위해 기지국 시뮬레이터 MD8475A/B와 eCall Tester MX703330E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eCall 테스트 솔루션을 발표했다.

 

Signalling Tester (Base Station Simulator) MD8475B

eCall은 도로 사고 정보를 PSAP에 전송하기 위한 유럽의 긴급 통화 시스템이다. 유럽 연합(EU)는 2018년 3월 31일부터 M1, N1 카테고리 차량에 112 기반 eCall 차량 시스템(IV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했다. 

현재 eCall은 In-band 모뎀을 사용하며 CS(Circuit-Switched) GSM, UMTS 네트워크를 통해 eCall 데이터(MSD)를 전송하는 ETSI, CEN 표준 기반이다. 그러나 EU는 GSM이나 UMTS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10년 이내에 LTE와 5G 같은 IP 인프라로 전부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IP 네트워크에 대한 eCall 지원은 더 나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포함하므로 NG112 eCall이 곧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안리쓰는 포괄적인 eCall 테스터 MX703330E GSM 기반 eCall 테스트 솔루션에 NG112 LTE eCall 옵션을 추가해 RFC8147 정의 NG-eCall 기능 테스트와 엔드 투 엔드 음성 평가를 구현한다. 

또한 1-Gbit LTE 시뮬레이션이나 NG-eCall 테스트를 하나의 MD8475B 유닛으로 지원해 일반 텔레매틱스 테스트에 최적의 적용 범위를 제공하며, 테스트 비용을 절감해 eCall과 TCU를 함께 검증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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