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차세대 데이터센터 겨냥한 '존 스토리지' 이니셔티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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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차세대 데이터센터 겨냥한 '존 스토리지' 이니셔티브 공개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06.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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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이 클라우드 ·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하는 '존 스토리지(Zonded Storage)'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를 통해 ZB 규모의 데이터 시대에 데이터센터 고객의 TCO(총소유 비용)을 절감하고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스토리지 계층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존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애플리케이션, 호스트, 스토리지가 데이터 배치를 조정해 SMR(Shingled Magnetic Recording, 기와식 자기 기록) HDD와 새롭게 떠오르는 ZNS(Zoned Namespaces) NVMe SSD의 가용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자료=웨스턴디지털)

이는 내구성을 높이고, 예측 가능한 저지연 QoS(Quality of Service, 서비스품질) 성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차세대 NVMe 표준인 ZNS는 SMR 기술을 보완해 개발자들이 미디어 타입과 관계없이 단일 스토리지 스택에서 SMR과 ZNS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23년까지 웨스턴디지털 HDD의 절반 이상이 SMR 기술 기반으로 출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앞으로 SMR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고용량 ZNS SSD에까지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쉬시 나드카르니(Ashish Nadkarni) IDC 인프라 시스템, 플랫폼 기술 그룹 부사장은 “2022년에 이르면 HDD와 SSD가 전체 IT 인프라 지출의 2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방형 표준 기반 이니셔티브를 통해 ZNS와 SMR 아키텍처를 통합함으로써 SMR HDD의 공간 밀도를 개선하고 플래시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연구 조사기관 IDC는, 2023년 이후 기업을 비롯한 산업, 소비자,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103ZB이상의 데이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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