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내쇼날 인스트루먼트(NI)가 분산 시스템 관리용 솔루션인 '시스템링크(SystemLink)'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시스템링크는 확대된 분산 시스템과 데이터를 엔지니어들이 단일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여러 시설과 테스트 벤치 소프트웨어, 장비 등을 신속하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링크 UI (자료=NI)

이번에 공개된 최선 버전에는 '시스템링크 애셋 모듈(SystemLink Asset Module)'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해당 모듈로 장비 사용 내역과 교정 데이터 등의 테스트 자료를 중앙 집중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대시 보드에서 관련 데이터와 테스트 결과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또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이 내용은 캐시로 저장되며, 네트워크 복구 시 시스템링크 서버로 전송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별도의 추가 설정 없이도  TestStand를 지원하며 LabVIEW, 파이썬(Python), .NET/C# 언어로 작성된 맞춤형 API를 제공한다. 

NI의 파트너인 솔리톤 테크놀로지의 가내시 드바라(Ganesh Devara) CEO는 "시스템링크가 개방형 API를 지원하고, LabVIEW, TestStand와 즉각적으로 연동이 돼 소프트웨어 배포, 테스트, 데이터 수집, 저장 등과 같은 보편적인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파이썬, 주니터 노트북(Junyter Notebook)과도 호환돼 머신 러닝과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도 손쉽게 개발, 배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시스템링크는 영어, 중국어, 독일어 버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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