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KT가 KTX 주요 역사, 김포공항 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형 건물 내에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국내 중소 협력사와 5G 인빌딩 중계기 장비를 준비해 왔으며, 약 10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 1월 개발을 완료했다.

인빌딩 서비스는 복잡한 건물 내부에 장비를 설치해야 하고 공간도 넓지 않아, 일반적으로 통신 3사간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인프라 기반 구축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통신 3사가 공동 구축 진행 중인 인빌딩 국소는 119개로 이 중 80%인 95개를 KT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6월 중 서울역 등 KTX 주요 역사, 서울·수도권 주요 백화점, 김포공항 등 주요 대형 건물 내 장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7월까지 스타필드 하남·고양, 타임스퀘어를 포함해 인빌딩 서비스 국소를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약 1천 개 국소에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 지하철 내 5G 서비스도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 공조를 통해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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