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중소·중견 기업을 적극 도와 고부가가치 제품을 적기에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 기업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진행해 오며, 관련 중소기업의 매출을 향상시키고 해외 판로를 개척해 주는 등 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TRI는 본 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로부터 지방비를 교부받아, 지난 2016년 말 광융합·전자부품·센서 모듈 등과 관련된 제조 패키징 분야에서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OPAC)’를 광주 호남권연구센터 내 열었다. 지난 약 2년 5개월 동안 센터를 운영하면서 광산업 광통신업체, 전자부품, 센서업체 등 약 89여 개의 패키징 관련 제조기업을 지원하고 직접 매출 333억 원의 성과를 냈다. 또한, 장비공동활용, 시제품제작, 기술경영 상담자문 등을 지원해, 광융합, 전자부품, 센서모듈 관련 기업에서 1701명의 고용유발효과, 174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612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담 지원, 기업 지원 전략, 고부가가치 신규 제품 개발 전 단계 종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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