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가 블록체인 보안 감사 회사 서틱(CertiK)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플레타 블록체인 인프라의 보안 및 신뢰도 강화는 물론 플레타 생태계 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게 효율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타 관계자는 "본 파트너십은 지난 4월, 플레타가 서틱(CertiK)으로부터100점 만점 중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인증을 받으면서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서틱은 종 샤오(Zhong Shao) 예일대 교수와 롱후이 구(Ronghui Gu) 콜롬비아대 교수를 포함해 유명 학자 및 컴퓨터 엔지니어가 이끌고 있는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검증 플랫폼이다.

서틱은 175개 이상의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한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수학 증명 방식을 통해 블록체인의 보안과 신뢰성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 OK이엑스 등 유수 글로벌 거래소 포함 이더리움 재단, IBM, 유니버설 프로토콜(Universal Protocol) 등 업계 정상급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 6월 1일에는 EOS 블록 프로듀서로 선출되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플레타는 빠르고 안정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사용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조성을 위한 메인넷 프로젝트다.

플레타는 독자적인 컨센서스 알고리즘 PoF(Proof-of-Formulation), 독립 멀티 체인(Independent Multi-chain Structure), 블록 리디자인(Block Redesign) 등 자체 개발 핵심 기술을 통해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지닌 고질적 문제인 느린 속도와 확장성의 한계, 과도한 비용 문제에 대한 해결하고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해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승호 플레타 대표는 “플레타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원천기술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보안 기업인 서틱의 보안 감사를 통해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며,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보안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영역 중 하나이다. 이번 플레타-서틱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DApp 개발자들과 이용자 모두 높은 보안 수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타는 지난 3월 베타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공개한 데에 이어 오는 8월 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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