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제조 운영 관리(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MOM)를 소프트웨어 통합 포트폴리오인 지멘스 옵센터(Opcenter)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지멘스는 단일 통합 포트폴리오에 MOM 소프트웨어를 결합함으로써 제조기업들이 생산 효율성, 품질, 가시성, 생산 시간 단축 등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그렉 고르바흐(Greg Gorbach) ARC 어드바이저리 그룹 부사장은 “제조 기업들은 비즈니스 혁신과 변화를 위해 생산 운영을 최적화해야 한다"며, "동시에 엔지니어링, 자동화, 전사 시스템 간의 원활한 인터랙션이 필요하다. 지멘스 옵센터는 하나의 통합된 오퍼링으로써, 필요한 여러 기능과 상호 운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옵센터는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 제조 실행, 품질 관리, 제조 인텔리전스와 성능, 포뮬레이션(formulation), 사양, 실험실 관리를 포함한 MOM 기능을 통합한다.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캠스타 소프트웨어(Camstar software), 시매틱 IT 스윗(SIMATIC IT suite), 프리액터(Preactor), R&D 스윗(R&D Suite), QMS 프로페셔널(QMS Professional) 등 업계에 널리 알려진 제품들을 단일 포트폴리오로 결합하고, 이들 솔루션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끌어낸다.

지멘스는 옵센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구현된 완전한 기반의 적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상황별로 조정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특별히 교육에 공들일 필요 없이 새로운 기능과 추가 구성요소를 실행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멘스 옵센터는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와 ERP, 공정 자동화 솔루션 등을 포함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여러 시스템과의 배치, 구성, 확장, 통합을 용이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