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TI가 CAN(Controller Area Network) FD(Flexible Data rate) 컨트롤러와 트랜시버를 통합한 자동차용 시스템 기반 칩(SBC, System Basic Chip) ‘TCAN4550-Q1’을 출시한다.

 

 

TCAN4550-Q1은 차량 내 네트워크의 높은 대역폭과 데이터 전송 속도의 유연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컨트롤러의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버스 전송방식에 상관없이 하드웨어 변경을 최소화해, CAN FD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거나 버스 포트 수를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차체 제어, 조명, ADAS, 자동차 게이트웨이 디자인을 기존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아키텍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CAN FD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설계 간소화를 통한 BOM(Bill of Materials)과 시스템 비용 절감 ▲시스템변경 없이도 차량용 디자인을 통해 손쉬운 버스 확장 ▲장치 통합으로 파워디자인 풋프린트 간소화 ▲기동·정지 기능으로 시스템 전력 소모 감소 ▲최대 8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 등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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