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SAS코리아가 롯데홈쇼핑과 함께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제17회 분석 챔피언십'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결선과 시상식은 9월에 진행된다.

SAS 분석 챔피언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이다. 지난 대회까지 27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총 8000명이 넘는 학생이 대회를 통해 분석 역량을 길렀다. SAS는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도전 과제, 고품질의 데이터, 분석 교육, 전문 심사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분석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한다. 

롯데홈쇼핑이 후원하고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의 자문으로 개최되는 제 17회 SAS 분석 챔피언십 공모전은 ‘빅데이터 · 인공지능으로 홈쇼핑 방송의 판매실적을 예측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홈쇼핑 데이터를 활용해 판매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머신러닝을 포함한 다양한 AI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상품별 실적에 대한 연관관계를 도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박사 과정을 제외한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개별 또는 3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기존 수상자를 제외한 이전 대회 참가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팀은 7월 5일 오리엔테이션에서 발표되는 세부 주제와 심사요강에 따라 1차 제안서를 7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9월 5일 2차 합격자 발표를 거쳐 9월 19일 최종 심사와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대상 1팀과 롯데홈쇼핑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3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50만원이 제공된다. 모든 우승 팀에게는 360만원 상당의 SAS 정규 교육 쿠폰과 함께 SAS코리아 인턴십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병정 SAS코리아 상무는 “SAS는 데이터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훌륭한 분석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을 제공한다”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SAS 분석 챔피언십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되는 데이터 분석을 체험하고 새로운 인사이트와 분석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AS 분석 챔피언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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