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주간마다 20GB 수준의 데이터 생성
관련 데이터의 저장, 보안, 분석 등에 관한 포괄적 협력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아크로니스(Acronis)가 포뮬러 E(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 모터 스포츠팀 벤츄리(Venturi)와 데이터 보안과 예측 · 분석에 관한 포괄적인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IA ABB 포뮬러 E 챔피언십은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 세계 최초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이번에 아크로니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벤츄리는 이 대회의 설립 팀 중 하나다.

현재 벤츄리는 경기 주간마다 20GB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아크로니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팀의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고, 트랙 위 최상의 경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아크로니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과 분석을 통해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포뮬라 E 경기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활용 역량을 벤츄리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파트너십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재해 복구 ▲파일 공유 · 동기화 ▲블록체인 공증과 전자서명 서비스 ▲다중 시스템 프로비저닝 ▲엔터프라이즈급 관리형 파일 전송 서비스 ▲안티 멀웨어 보호 솔루션 등을 포함하며, 이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한 단일 콘솔 기반의 관리형 서비스로 이뤄진다.

아크로니스의 댄 헤이븐(Dan Havens) 성장 사업 총괄 담당자는 “아크로니스는 사이버 보호의 모든 측면을 포괄함으로써 벤츄리 팀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데이터 접근에 관련된 보안 이슈를 완벽하게 제거해 팀의 모든 인력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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