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AMD(Advanced Micro Devices)와 초저전력·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IP)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본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SoC에 AMD의 라데온(Radeon) 그래픽 설계자산과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모바일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 강인엽 사장은 “차세대 모바일 시장에서 혁신을 가져올 획기적인 그래픽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AMD와 새로운 차원의 컴퓨팅 환경을 선도할 모바일 그래픽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AMD CEO 리사 수(Lisa Su)는 "PC, 게임 콘솔, 클라우드와 고성능 컴퓨터 시장에서 라데온 그래픽 기술의 채용이 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고성능 라데온 그래픽 솔루션을 모바일 시장으로 확장하고 더불어 라데온 사용자 기반과 개발 생태계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본 협약을 통해 그래픽 설계자산인 RDNA 아키텍처에 기반한 모바일 기기와 응용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그래픽 설계자산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를 지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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