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RTC 활용해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
비대면 · 현장 출동 서비스 효율 증가 기대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보다컴(Vodacom)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URL 접속만으로 영상기반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비디오헬프미(Videohelpme)'를 출시했다.

비디오헬프미 예시 이미지, 사진=보다컴

비디오헬프미는 영상 전송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는 표준 웹브라우저 기반 양방향 통신 방식인 'WebRTC'를 기반이다. 이 방식은 고객이 별도의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하는 절차 없이도 상담원이 SMS로 보낸 전용 링크에 접속해 모든 웹 브라우저 화면에서 바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비디오헬프미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지점을 상담원에게 직접 보여주며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보다컴은 비디오헬프미가 음성통화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워 길어질 수 있는 상담 시간을 대폭 줄여주며, 불필요한 현장 서비스, 단순한 AS 요청, 반품 확인 등 서비스 인력의 현장 파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다컴이 밝힌 비디오헬프미의 주요 기능이다. 

▲영상 연결을 위한 임시 · 고유 URL 생성, 발송 기능 ▲영상 녹화 · 화면 캡처 기능 ▲AR 펜, 포인터, 실시간 채팅 기능 ▲위치정보 요청 기능 ▲여러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 송출하는 멀티파티 브로드캐스팅 기능

이 밖에도 보다컴은 비디오헬프미가 인바운드 콜센터 영상 상담, IT 통신 설비 원격 AS, 가전제품 원격 AS, 비대면 인증 서비스, 실시간 영상 제보, 자동차 사고 접수, 수화 상담, 재난안전센터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디오헬프미의 간략한 소개 영상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Sn40Ic2E6E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