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LG전자가 8K OLED TV ‘LG 시그니처 OLE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기존 8K LCD TV와 달리 개별 화소를 조절함으로써 완벽한 검정색 등의 섬세한 색 구현력을 나타낸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화질 프로세서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를 탑재해 화질,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하고 영상 속 노이즈를 최대 6단계까지 제거해, 어떤 영상을 입력하더라도 생생한 화질로 보여준다. 사용자의 2K(1920×1080), 4K(3840×2160) 해상도의 영상을 8K(7680×4320)에 가까운 수준으로 변환해, 88인치 초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80와트(W)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2채널 음원을 가상의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바꿔 5개의 스피커로 들려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돌비비전(Dolby Vision) HDR’,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고화질·고음질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 ‘HDMI 2.1’을 탑재해 8K 영상을 초당 60프레임으로 재생할 수 있다. 물론 부드럽고 정교한 영상과 오디오를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한글 서비스 탑재, LG 씽큐 가전과 같은 스마트 가전들을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홈보드’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