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Nvida)가 오는 7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는 딥 러닝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딥 러닝 인스티튜드(Deep Learning Institute, 이하 DLI) 워크숍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AI와 딥러닝 등의 최신 기술과 관련된 세션과 데모, 개발자 밋업이 이어진다.

엔비디아 AI 컨퍼런스는 엔비디아 코리아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다. 인공지능이 접목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한다. 작년 행사에는 총 3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날 진행되는 DLI는 AI 인력 양성과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든 코스를 성공적으로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엔비디아가 학습 주제 역량 입증과 전문 경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자격증인 ‘국제 인증서’가 수여된다. 

DLI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의 양성을 통해 국내 딥 러닝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133만 1367명의 사람이 DLI에서 딥 러닝 기초 과정을 수강했다.

DLI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차량,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금융, 게임 개발, 헬스케어 등 광범위한 산업 부문에 걸쳐 딥 러닝과 가속화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법을 학습할 수 있으며, GPU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데이터를 통해 수십 가지 코딩을 직접 연습해보며 딥 러닝을 적용해 볼 수도 있다.

이번 DLI 워크숍은 다음 6단계 코스로 구성된다.

▲컴퓨터 비전 딥 러닝 실습(초급) ▲자연어 처리 딥러닝 실습(초급) ▲ 다중 데이터 유형 딥 러닝 실습 (초중급) ▲멀티 GPU 딥 러닝 실습 (중급) ▲인텔리전트 비디오 분석 딥 러닝 실습(중급) ▲쿠다(CUDA) C/C++를 활용한 가속화 컴퓨팅 기초 실습(초급)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등록은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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