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엡손이 오는 6월 3일 스트리밍 동영상 시청에 최적화한 엔테테인먼트용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Moverio) BT-30C’를 국내 출시한다.

 

 

신제품 BT-30C는 USB-C 타입을 지원해 핸드폰이나 태블릿 PC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기기를 착용하고 영상을 시청할 경우 7인치 핸드폰 화면을 가상 시청 거리 20m 기준 최대 320인치의 대형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720p 해상도와 100,000:1의 높은 명암비를 가지며, 1인치당 3415ppi 화소의 Si-OLED 패널이 탑재돼, 생동감 있는 영상을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

음량과 밝기는 본체와 연결된 컨트롤러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안경처럼 착용하는 핸즈프리(Hands-free) 타입으로 양손이 스마트폰에 구애받지 않는다.

시스루(See-Through) 타입으로 영상을 시청하면, 시야를 가리지 않아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주위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기기의 무게는 95g으로 다른 AR 장비에 비해 월등히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휴대용으로도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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