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28일 TI는 넓은 대역폭, 빠른 샘플링 속도, 낮은 전력 소모를 갖는 초고속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제품 ADC12DJ5200RF를 출시한다. 이는 5G 시험 애플리케이션과 오실로스코프의 측정 정확도를 높이고,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X-밴드 샘플링 바로 실행할 수 있다.

 

 

ADC12DJ5200RF는 8GHz까지 넓은 아날로그 입력 대역폭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들의 하향 변환으로 인한 전력 소모, 비용, 크기 조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초고주파를 바로 디지털화할 수 있다.

듀얼 채널 모드에선 5.2GSPS의 속도로 샘플링하고, 12비트 분해능에선 2.6GHz까지의 순간 대역폭(IBW)을 포착할 수 있으며. 단일 채널 모드에선 10.4GSPS의 샘플링 속도와 5.2GHz 이상의 순간 대역폭을 포착한다.

본 컨버터는 매우 높은 리시버 감도로 작고 약한 신호까지 감지하며, 전력 공급이 변동돼도 최대의 역동적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디더링 기능으로 스퓨리어스 제거(Spurious-free) 성능도 우수하다. 낮은 코드 오류율(CER)로 시험 계측 장비로 측정 시, 경쟁 디바이스 대비 약 100배 더 우수한 정밀 반복도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풋프린트 크기를 줄여 디스크리트 솔루션에 비해 약 30%가량 작은 10x10mm 크기로, 보드 공간을 확보한다. 필요한 레인 수를 줄임으로써 인쇄회로기판(PCB) 디자인까지도 간소화할 수 있다. 경쟁 디바이스 대비 약 20% 정도 낮은 4W의 전력 소모로, 설계 시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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