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영상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분석 지원을 통해 스마트 스페이스(Smart Space) 전략과 에코시스템 구축을 돕는 엔드 투 엔드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Lumada Video Insight)'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 개요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는 SSVI 포트폴리오를 통해 검증된 첨단 영상 데이터 관리와 분석 기술들을 히타치 루마다 포트폴리오에 통합해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IoT와 융합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 캠퍼스,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이 일상 속으로 빠르게 스며듦에 따라 기업들도 서둘러 관련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는 컴퓨터 비전과 머신러닝 기술의 향상으로 영상에서 보다 풍부한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며, IoT, 영상, 과거 데이터를 단일 화면에서 특정 지역 단위, 또는 그래픽 포맷으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AI 기술이 접목된 분석 기능으로 영상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슈 발생 시 실시간 경보를 제공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기업들이 이런 정보들을 토대로 자사의 솔루션을 개선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루마다 비디오 인사이트는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영상 데이터 솔루션을 탑재하고 오픈소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딥웹(Deep web)에서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마이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고객 경험에 따른 의사 결정을 돕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히타치의 스마트 스페이스 솔루션을 도입해 도시 내 혁신 구역 운영 최적화를 위한 교통, 주차, 보행자 흐름 데이터를 수집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모레노밸리에서는 범죄율을 낮추고 교통 관련 위급 상황에 대처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