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레노버 그룹(Lenovo Group, 이하 ‘레노버’)이 2018/19 회계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레노버는 2019년 3월 31일에 종료된 2018/19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12.5% 증가한 51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 5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2018/19 회계연도 세전 순익은 8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59% 급증했고, 순익은 5억9700만달러로 전년 순손실 1억 8900만 달러 대비 7억 8600만 달러 증가했다. 

전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순익이 고르게 상승한 4분기 실적이 특히 눈에 띈다. 레노버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17억 달러, 세전 순익은 1억 4300만 달러(389%) 증가한 1억 8000만 달러, 순익은 8500만달러(261%) 증가한 1억1800만달러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지속해서 실행하고 있는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전 사업이 고르게 실적 호조를 보인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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