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마크포지드(Markforged)가 정확 적층제조 생산 보장을 위해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블랙스미스(Blacksmit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랙스미스는 3D 인쇄 부품 생산 공정에서의 낭비 요소를 줄이기 위해 연속적인 피드백 루프를 만들며, 스캔 된 부품을 통해 설계의 구조를 분석한 뒤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인 구조로 자동 수정한다.

또한 생산 기계 사용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의 변화에 적응하고 부품별 개선을 이룰 수 있는 지능형 학습 플랫폼이다.

마크포지드는 올해 말 마크포지드의 Metal X 금속3D 프린터와 X7 복합소재 3D프린터 사용자들이 블랙스미스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장의 모든 제조와 검사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크포지드의 CEO 그렉 마크는 “지난 100년 동안 기계는 자신이 무엇을 만드는지 모른 채 스펙을 벗어난 제품에 수백만 달러를 낭비하며 생산해왔다”며 “제품을 만드는 기계와 제품을 검사하는 기계를 강력한 AI로 연결해 이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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