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19(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셀바스 AI는 음성합성(TTS)과 음성인식(STT) 두 가지 음성 기술에 대한 독자적인 원천 기술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TTS 엔진 'Selvy TTS'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 언어와 22가지 화자 스타일을 지원하며, 국내외 공공기관과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셀비 알리미’는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한 방송용 음성안내 시스템으로, 방송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원하는 시간에 안내 음성으로 변환해 송출해 주는 제품이다. 셀바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버전은 기능성 측면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elvy deepTTS는 특정인의 목소리와 발화(發話) 스타일까지 따라 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화자의 목소리를 보다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만들어낸다.

이를 활용해 특정 연예인의 목소리를 활용한 서비스나 부모의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형태 등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셀바스AI는 현재 슬픔, 기쁨과 같은 감정이나 차분함, 경쾌함과 같은 발성 스타일 표현이 가능한 감성 표현 기술에 대한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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