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수출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부진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되어 6개월 연속 감소세

[테크월드=석주원 기자] 과학정보통신부는 2019년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52.2억 달러, 수입액은 94.8억 달러, 수지는 57.4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출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분야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작년 동월 대비 10.6% 감소되었다.

연도별 4월 ICT 수출액(억 달러)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가 85.8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3.3% 감소했고, LCD 패널 역시 17.2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6.2% 하락했다. 반면, OLED 패널은 8.1% 오른 7.2억 달러, 2차 전지가 13.4% 오른 6.4억 달러, 휴대전화 완제품이 43.9% 오른 5.3억 달러 등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나갔다.


우리나라 ICT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79.4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고, 베트남, 미국, EU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다.

한편, 수입품 역시 반도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장치, 휴대전화 순으로 수입액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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