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아나로그 디바이스(Analog Devices, 이하 ADI)가 무선 리시버와 트랜스미터의 상향/하향 변환 영역에서 26.5GHz의 높은 주파수의 국부 발진기(LO) 구현에 사용할 수 있는 초저 노이즈 주파수 합성기 ADF41513를 출시했다. 시험·계측장비, 무선 인프라, 마이크로파와 멀티포인트 RF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ADF41513은 고성능 SiGe BiCMOS 공정으로 설계됐으며, 일반적으로 -235dBc/Hz의 위상 잡음 수준을 나타낸다. 위상 주파수 디텍터(PFD)는 보다 향상된 위상 잡음과 스퓨리어스 성능을 위해 최대 250MHz(정수형-N 모드)와 125MHz(실수형-N 모드)까지 동작할 수 있다.

가변 계수 Σ-Δ 모듈레이터는 49bit 분할 값을 사용하면 매우 높은 분해능을 구현할 수 있다. ADF41513은 정수형-N PLL로 사용되거나, 또는 sub-Hz 주파수 분해능을 위한 고정 계수나 sub-Hz의 정확한 주파수 분해능을 위한 가변 계수와 함께 실수형-N PLL로 사용될 수 있다.

이 주파수 합성기를 외부의 루프 필터, VCO(Voltage Controlled Oscillator)와 함께 사용하면 완벽한 PLL을 구현할 수 있다. 26.5GHz의 대역폭을 지원해 주파수 체배기나 분할기가 필요 없어, 시스템 아키텍처가 간단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컴팩트한 24핀 4x4mm LFCSP 패키지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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