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화웨이(Huawel)가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웨이는 후원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시 등의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 페이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국의 신문과 방송사 대표들이 모여 만든 법정 구호단체다. 1961년 창립 이래 58년간 재난⋅재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고 있다. 

한편 화웨이의 후원금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에는 폭우 피해를 겪은 강원과 충청도 지역 주민에게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2016년에는 태풍 차바와 지진 피해 지역인 울산, 부산, 경주, 제주도 등에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상심하셨을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삶의 터전 복구에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화웨이는 앞으로도 한국 사회 공동체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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