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슈바이처 일렉트로닉(Schweizer Electronic)이 마일드 하이브리드카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전력 MOSFET을 PCB에 내장하는 칩 임베딩은 48V 시스템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복잡성을 줄이는 기술로, 콘티넨탈 파워트레인은 48V 시스템에 이 기술을 채택했다. 인피니언의 첨단 MOSFET 기술 OptiMOS 5와 슈바이처 일렉트로닉의 전력 PCB 임베딩 기술 Smart p2 Pack로 탄생한 기술로, 양산 공급은 2021년부터 시작한다.

칩 임베딩 기술을 활용해 전력 MOSFET을 회로 보드에 솔더링하지 않고 내장해, 열적 우수성을 가지며 이로 인해 더 높은 전력 밀도를 달성할 수 있다.

콘티넨탈 파워트레인은 유럽 자동차 회사에 공급할 48V 스타터 제너레이터에 이 신기술을 채택했다. 콘티넨탈 파워트레인 시스템 테크니컬 프로젝트 책임자 디트마르 포그트(Dietmar Vogt) “칩 임베딩 기술로 기존 시스템과 대비해 전력을 6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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