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네이버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국제 딥러닝 컨퍼런스 ‘ICLR 2019’(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표현 학습 국제 학회)’에서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현장에선 클로바(Clova)가 더욱 똑똑한 AI 비서가 되기 위한 핵심적인 기술에 대한 2개의 논문이 발표돼 많은 이의 주목을 끌었다.

먼저, ‘DialogWAE: 대화 반응 다양화를 위한 조건부 Wasserstein 오토인코더 모델’에선 기존 AI 스피커와 대화 시 흐름이 끊기고 특정 문장이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반응을 다양화해 새로운 대화 생성 모델을 구축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시각 대화 질의 생성을 위한 대규모 질의자 의도 내 응답자(AQM) 모델’은 예약, 주문, 콜센터 등에서 주로 활용되는 목적 지향형 대화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근사 추론 방법’을 제안해 실제 상황에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목적 지향 대화 모델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2건의 논문을 추가로 발표하며, 엑스포 런치톡에선 최신 AI 기술 연구에 대한 성과와 브이라이브, OCR(광학적 문자 판독 장치), 음성 합성 등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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