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자축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1960년대 후반 최초의 인쇄 프로토타입을 처음 도입한 이래 유통, 제조, 물류, 의료, 정부와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창립 50주년이 회사 지침에 일관된 중점을 맞춘 결실임을 밝혔다. 디지털 기술이 기업의 우위성을 변화시킴에 따라,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목표 지향적인 디자인은 현장 사용자, 워크플레이스·워크플로우를 고려해 사용 편의와 보안성 기반으로 설계돼 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이 기존의 기록 시스템에 의존하기보다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 데이터 기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협업적인 모바일 워크플로우로 팀과 자산, 시스템 등을 연결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비즈니스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최적의 작업 지침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0년의 혁신을 기념하며, 올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기업이 실시간 지침을 기반으로 함축적 의미를 예측하고 최선의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C9300 모바일 컴퓨터', 'ZQ600 모바일 프린터', 'MC3330R RFID 핸드헬드 리더기' 등 새로운 종류의 제품과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동과 생산성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대한 언급도 덧붙였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아태지역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라이언 고(Ryan Goh)는 “지난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실시한 “지능형 기업 지수(Intelligent Enterprise Index)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사물인터넷(IoT) 구축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유통, 운송, 헬스케어, 물류, 제조 업계 내 솔루션 공급 업체 중 가장 광범위한 제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올해에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최고 경영자(CEO)인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수 년 동안 기업 방침을 바꾸어 왔지만, 현재 전략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며, “전문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 기회가 있는 기업에 지속적으로 엔터프라이즈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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