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회재난대응정책관, “교육 통해 안전관리자 대응역량 강화될 것으로 기대”

[테크월드=이승윤 기자]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7개 시‧도와 공동으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하며, 영화관, 백화점, 종합병원 등 2887개의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 지진 등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전관리자가 알아야 할 행동요령과 자체훈련을 위한 시나리오 작성법, 훈련방법 등을 민간 전문가가 설명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며, 훈련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 시범훈련을 거쳐 제작한 훈련가이드북도 현장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불특정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고 발생 초기 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의 대응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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