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ICT 표준화 길 모색

[테크월드=석주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 출범식 및 워크숍’을 5월 8일(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ICT 표준 리더스 그룹(이하 리더스 그룹)’ 출범식 및 간담회,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정책 방향, 표준화 사례 등을 발표하는 ‘글로벌 ICT 표준 전략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리더스 그룹은 ITU, ISO, IEC 등 세계 3대 표준화기구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ICT 표준 마에스트로 및 기업 표준화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진 ‘글로벌 ICT 표준 전략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기술·서비스 및 국제표준화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 국가 경쟁력은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처로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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