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33억 원 지원받아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 개발

[테크월드=석주원 기자] 차량용 반도체 기업 VS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성장연계 지능형 반도체 선도사업내의 차량 내 네트워크(In-Vehicle Network, IVN) 반도체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여 차세대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에 필수적인 센서, 액츄에이터 등의 다양한 ECU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차량 내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고, 차량 내 CAN과 이더넷 등의 다양한 IVN 표준을 통합하고 고속 전송이 가능한 자율주행차용 핵심 반도체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VSI 강수원 대표는 “당사의 차량용 IVN 반도체 부문의 전문성과 사업화 능력 및 자체 개발한 썬더버스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과제 수행을 통해 해당 반도체를 조기에 개발하여 차세대 차량에 적용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개발에는 총 40억 원의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중 33억 원을 3년 동안 국고로부터 지원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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