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로크웰오토메이션이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 로직스 AI 모듈(FactoryTalk Analytics LogixAI module, 이하 로직스 AI 모듈)을 출시했다. 로직스 AI 모듈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작업자가 생산 과정 조사와 문제 해결에 개입할 수 있는 알림 기능을 갖췄다.

로직스AI 모듈은 사용자 대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역할을 수행한다. 컨트롤 샤시에 직접 연결되며, 샤시 뒤판의 컨트롤러 데이터를 스트림 처리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생산 과정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예측 모델에 반하는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제품 매니저인 조나단 와이즈(Jonathan Wise)는 "로직스 AI 모듈은 제품의 품질 이슈를 방지하고 프로세스 무결성(process integrity)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로직스AI 모듈은 제품 품질에 영향을 미치거나 다운타임을 초래할 수 있는 믹서 같은 장비의 성능 이상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작업자의 판단 없이도 포장 식품의 습도 유지를 위해 필요한 분무기, 건조기, 버너와 같은 생산 공정 변수를 분석하여 판독 값을 예측하는 가상 센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종합해 작업자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바이스용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와 로직스 AI 모듈은 향후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 플랫폼의 데이터 소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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