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인도네시아 바탐(Batam)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바탐 스마트 팩토리는 IIoT 분야에서 아시아 기업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트의 쇼케이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바탐 스마트 팩토리에 운영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계 성능과 예방적 유지보수 요구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을 구축했다. 플랜트 관리자는 매뉴팩처링 컨트롤 타워(Manufacturing Control Tower) 대시보드를 사용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제조 현장 시스템 문제에 대한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유지보수에 사용한 작업 시간의 17%와 낭비되는 자재의 46%를 절감했다. 또한, 이를 통해 디지털화를 도입하는 기업과 파트너들이 더욱 신속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리차이 총친타라크사(Sirichai Chongchintaraksa) 슈나이더일렉트릭 동아시아 일본 태평양 공급망 성과 부문 부사장은 "조직에서 IIoT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바탐 스마트 공장이 제조업계에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를 디지털화했을 경우의 이점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이자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조직이 디지털화 과정을 시작하는 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인더스트리 4.0의 개발과 구현을 위해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협력해 왔으며, 바탐 스마트 공장은 인도네시아 산업부로부터 ‘인도네시아 국가적 등대(A National Lighthouse for Indonesia)’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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