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산업용 로봇 N6, LS10으로 스마트팩토리 지원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29일 엡손이 콤팩트한 크기면서도 우수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가진 폴딩 암(Arm) 형태의 소형 6축 로봇(N6)과 기본 성능에 충실한 스카라 로봇(LS10)을 출시했다.

6축 로봇 N6는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제품으로, 폴딩 암 방식을 채용해 기존 6축 로봇보다 작업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크기로 설치 면적 제한 또한 적다. 6축 로봇임에도 스카라 로봇의 아치 동작과 함께 숏컷(Shortcut) 모션을 수행할 수 있어 가동성이 높다.

최대 가반 중량 6kg, 암 길이 860mm/1010mm로 높이가 높은 장치나 선반에도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천장 설치와 가대 설치가 모두 가능하며, 선단 중공 구조로 핸드 배선이 간단하다. N6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롭고 신속한 작업을 지원해 전기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의 조립이나 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스카라 로봇 LS10은 탁월한 가성비의 콤팩트한 크기를 갖는 제품으로, 가반 중량은 최대 10kg이며 폭넓은 로봇 핸드 적용을 통해 중량물 작업에 용이하다. 작업자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대체해 생산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설계가 간단해 설치가 쉬우며, 배터리리스 모터 유닛을 채용해 유지 보수도 간소화했다. 사용 용도에 따라 암 길이 3종(600/700/800mm) 중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