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 리니어 테크놀로지 <<
듀얼 채널 uModule 리시버 서브시스템 개발
컴팩트한 패키지에 고속 ADC & 드라이버 통합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www.linear.com)는 최대 125Msps 샘플링을 제공하는 고성능 듀얼 14비트 ADC를 비롯해 안티앨리어싱 필터, 고정 이득 차동 ADC 드라이버 및 12비트 트림 DAC 컨버터를 포함하는 듀얼 IF/베이스밴드 리시버 서브시스템(LTM9002)을 출시했다.
고집적 리시버는 I/Q 리시버, 직접 변환 리시버 또는 다이버시티 리시버를 포함해 다중 채널 구성을 구현하여 무선 기지국에 적합한 보드 공간을 축소시켜 주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LTM9002는 다년간의 애플리케이션 경험이 활용되어 사용하기 쉬운 11.25mm×15mm uModule 패키지로 통합되었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폭넓고 실질적인 경험은 고속 통신 리시버, 통신 테스트 장비나 계측기에서 동적 범위의 고신호를 샘플링할 때 ADC 성능을 완벽하게 이용하기를 바라는 설계자에게 필수 조건이다. 다중채널 애플리케이션은 채널 매칭, 채널 간 독립과 같은 여러 형태의 독자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다. LTM9002는 이러한 설계 사항에 주의 깊게 관심을 기울여 RF 및 디지털 영역 간의 최적 연결을 제공한다. 설계자는 부품 선별, 입력 임피던스 매칭, 필터 설계, 레이아웃과 같은 작업을 위해 더 이상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으며, 오랜 수리 시간을 없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다중 채널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채널 간 매칭 및 독립은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LTM9002는 소형 폼팩터에도 불구하고 140MHz 입력 주파수에서 90dB 절연을 달성한다. 전반적인 이득은 일반적으로 26dB이며 두 채널 간 0.1dB 미만의 차이를 갖는다. 또 다른 추가 장점으로 꼽히는 듀얼 12비트 보조 DAC는 SPI 호환 시리얼 포트를 사용해 스팬 조정이 가능하며 2개 채널 간 완벽하게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MEMS 가속도계
고안정성 모션 센서 IC, 초슬림 설계화 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3축 디지털 MEMS 가속도계를 출시했다. LIS302DLH은 고성능 및 고안정성 16비트 디바이스로 높이가 0.75mm에 불과하며, 실장면적은 초공간절감형 제품 설계에 사용되는 ST의 Piccolo MEMS 제품군의 3×5mm와 동일하다.
미세-기계가공 구성요소들은 전통적인 반도체 제조 공정과 마찬가지로 안정화되고 강건한 공정을 거쳐 단일칩 상에 구축된다. 따라서 가속도계 및 자이로스코프와 같은 다른 디바이스들은 극히 작은 면적으로 제조될 수 있으며, 낮은 마찰, 낮은 마멸, 높은 충격 저항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현재 수십억 개의 MEMS 부품들이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단말기, GPS 단말기, 휴대형 컴퓨터, 게임 컨트롤러, 차량용 서브시스템 등과 같은 소비가전 제품들과 산업, 의료, 과학 등의 기기들에서 적응형 및 능동형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다.
ST의 LIS302DLH 디지털 3축 가속도계의 애플리케이션으로는 모션 감지, 방향 인식, 자유낙하 감지, 진동 모니터링 등이 있다. 이 디바이스의 저전압 동작과 저전력소모 성능은 배터리 전원 제품에 이상적이다. 전력절감 셧다운 모드를 지원하며, 모션이 감지되었을 때 자동적으로 전원이 켜진다. 통합 디지털 회로는 최대 +/-8g의 가속도 측정값을 업계 표준 I2C/SPI 시리얼 포맷으로 출력하여 별도의 외부 부품이 없이도 시스템 프로세서로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LIS302DLH는 또한 LIS302DL, LIS35DE 등과 같은 ST의 Piccolo 디지털 제품군의 다른 3축 디바이스들과 핀-투-핀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제품 확장성을 제공한다.

 

>> 텔릿 <<
기계간 무선통신 시장 성장 지속
2008년 매출 13% 증가, 모든 무선 지원

M2M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 솔루션즈(www.telit.com)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텔릿은 2008년 12월31일 끝난 연간 회계연도 결산에서 2007년 대비 13% 성장한 5,910만 유로(약1,0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총 이익은 2007년 대비 32% 증가한 2,900만 유로(약 500억원)를 기록했으며, 이 중 영업이익은 60만 유로(약 10억원)이다.
텔릿의 CEO인 우지 캣츠는 "현재 M2M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200억 유로(34조원)의 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의 요구는 점점 전문적인 분야에서 종합적인 기술 분야로 옮겨가고 있다"며, 또한 "M2M 기술은 기업의 생산 및 관리비용을 감소시키는 무선 기술뿐만이 아니라, 텔레매틱스, 원격검침, 선진의료시스템과 보안 분야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어,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텔릿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GSM/GPRS, UMTS/WEDGE/HSDPA CDMA/EVDO를 비롯하여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Wi-Fi, 지그비, 근거리 RF(Short Range RF) 등 모든 무선통신 기술을 지원하고 있어, 시장에서 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 코아로직 <<
3D UI 구현하는 솔루션 개발
EDRAM 방식 채택, 가격경쟁력 향상

코아로직(www.corelogic .co.kr)은 3D 그래픽 기반의 유저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 뉴아이(NuEye)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아이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화두인 유저인터페이스 개발 및 디자인을 쉽게 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아로직 뉴아이는 3D UI 개발과 유저 사용환경을 고려한 성능 및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다. 뉴아이는 100메가픽셀을 지원하며, 초당 500만 폴리곤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모바일 3D 표준 엔진인 Open GL-ES 1.1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EDRAM(Embedded DRAM)을 사용하여 처리속도와 가격경쟁력을 높였으며, 특히 파워게이팅 기술과 65나노 공정을 통해 저전력 설계를 구현하여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전력 효율성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압축 텍스쳐 기능을 적용하여 메모리 사용 효율성을 높였다.

 

>> TI <<
통합 FET 갖춘 초소형 DC/DC 컨버터
소형이면서 효율 및 성능 저하 없는게 장점

TI(www.ti.com)가 통합 FET를 갖춘 업계 초소형 단일칩 스텝다운 DC /DC 컨버터(제품명: TPS54620)를 내놨다. 이 제품은 SWIFT PMIC 제품군의 하나로 무엇보다 소형이면서 고전류, 넓은 입력전압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통 일반적인 DC/DC 컨버터들은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효율을 결정짓는 요소는 크게 스위칭 손실과 전류 도통 시의 저항으로 이 두 가지 요소에 의해 컨버터의 성능은 좌우된다. 스위칭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위 시간당 스위칭 작동 수를 줄이면 된다. 그러나 스위칭 작동 수를 줄이기 위해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게 되면 외부의 인덕터 크기는 불가피하게 커질 수 밖에 없다. 현재 대부분의 통신 시스템이 외형적으로 규격화 돼 있어 큰 차이는 없지만 점차적으로 속도와 채널이 증가하면서 내부의 회로도는 복잡도와 집적도가 늘어나는 형국이다. 계속해서 더 작은 디바이를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작정 스위칭 주파수를 낮추게 되면 인덕터의 크기가 커져 전체적인 사이즈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점을 아는 엔지니어들에겐 이는 딜레마로 다가온다. 그래서 효율과 크기 사이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TPS54620은 이러한 문제점을 살펴 효율과 성능의 저하없이도 소형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게 한 TI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동기식 동작으로 디자인 유연성 갖춰
우선 이 제품은 통합 MOSFET을 내장으로 200kHZ~1.6MHz 사이에서 주파수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내부 스위치 2개가 서로 번갈아가며 동기화되어 작동되는 동기식 벅 컨버터로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다. 넓은 온도 범위에서 1%의 정확성을 갖춘 고정밀 전압 레퍼런스와 95%에 이르는 전력효율, 그리고 3.5×3.5mm 크기의 패키지는 TI가 내세우는 TPS54620의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들은 작게 만들면서도 성능 및 효율에 저하가 없는 디바이스를 원하는 오늘날의 엔지니어들에게 구미가 맞는 제품으로 다가온다.
<김의겸 기자>

 

>> 맥심 <<
새로운 '디지털 비디오' 시장 연다
10비트, 4x 오버샘플링 비디오 디코더

맥심(korea.maxim-ic.com)은 디지털 비디오 신호 경로를 위한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업계 최저 전력, 10비트, 4x 오버샘플링 비디오 디코더 MAX9526을 출시했다.
이 소자는 아날로그 비디오 신호를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할 때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고성능 54MHz, 10비트 ADC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선택 가능한 8/10비트 비디오 출력은 블루레이 디스크 및 기타 형식의 고화질 콘텐츠(ITU-R BT.656 4:2:2) 제작에 사용되는 동일한 정밀도(8비트)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이 고성능 비디오 디코더는 디지털 비디오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준다. 이 소자는 로우 엔드 솔루션과 유사한 가격대로 제공되므로 비용 때문에 비디오 품질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MAX9526은 뛰어난 비디오 품질을 요구할 뿐 아니라 비용에 민감한 차세대 디지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업계 최소형 풋프린트로 동급 최고 성능과 소비 전력을 제공하는 이 비디오 디코더는 CCTV 보안 및 감시, 자동차 주차 지원 카메라 시스템, 가전 장치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공간이 제한된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비디오 디코더는 탁월하게 선명한 비디오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x 오버샘플링 경쟁 소자에 비해 30% 더 적은 전력과 최대 50% 더 적은 공간을 사용한다. 소비 전력은 일반 동작 시 단 200mW이며 셧다운 모드에서 100μW이다. MAX9526은 모든 전원에서 1.8V로 동작할 수 있는 동급 유일의 소자이다. 이 밖에도 디지털 I/O에 1.7V~3.45V 전원 범위가 제공되므로 비디오 프로세서와 인터페이싱할 때 외부 레벨 시프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 아나로그디바이스 <<
산업 및 계측 시스템 모니터링 '간소화'
프로그래머블 MEMS 충격-진동 센서 발표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 복잡한 임베디드 충격 및 진동 감지 작업을 간소화하는 2개의 고집적 관성 센서(iSensor 제품군)를 발표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iMEMS 관성 센서 코어에 기초한 새로운 제품은 완벽한 자율시스템 레디 기기로, 집적도와 브릭 수준이 낮은 이전의 센서 모듈과 비교해 비용은 10분의 1까지, 공간은 최대 100배까지 줄여준다. 프로그래머블 ADIS16240 임팩트 센서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난 전력 효율성과 사용자 구성을 구현하고 응용 분석을 위한 중요 이벤트를 감지하고 저장한다.
또한, 프로그래머블 ADIS16220 디지털 바이브레이션 센서는 디자이너들이 기계의 성능이나 넓은 대역폭 감지가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진동 변화를 자동으로 캡처 할 수 있게 해준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iSensor 지능형 센서 제품 사업부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밥 스캐넬 이사는 "ADI의 새로운 지능형 iSensor는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산업과 계측 애플리케이션에 고성능 충격 및 진동 감지기능을 제공한다" 며, "ADI의 ADIS16240과 ADIS16220은 다양한 운영 환경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성능, 크기, 전력상의 장점을 프로그램 기능과 결합시켜 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이나 실시간 분석을 위한 신호의 감시, 측정, 처리, 저장 기능을 훨씬 정확하고 향상된 전력 효율로 제공한다.
ADIS16240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iMEMS 기술과 임베디드 신호 처리 솔루션을 결합한 고집적 디지털 충격 감지 및 캡처 시스템으로, 상태 감지, 임팩트 감지, 보안 센싱, 탬퍼 감지와 같은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용 효율적으로 중요한 모션 데이터를 시스템 정보로 전환한다. 또한 저전력 3축 진동 및 충격 센서와 레코더에 집적 온칩 프로그래머블 이벤트 캡처 버퍼가 포함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충격 임계치를 모니터링하고 이벤트 전후의 데이터, 타임스탬프, 온도, 전압을 유지 할 수 있다.

 

 

>> 싸이프레스 <<
고성능 클록 제너레이터 시장 진출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 표준 요건 초과

싸이프레스 코리아(www.cypress.com)는 프로그래머블 고성능 클록 제너레이터인 FleXO 제품군을 발표했다.
새로운 FleXO 클록은 10기가비트 이더넷, 10기가비트 광 채널, PCI 익스프레스 및 SATA  등과 같이 까다로운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 표준 요건을 초과하면서 12kHz~20MHz의 범위에 걸쳐 일반적인 0.6ps의 'ultra-low phase jitter'를 전달한다.
유연한 FleXO 클록은 최고 650MHz의 어떠한 주파수에서도 공장이나 현장에서 즉시 프로그램 될 수 있다. FleXO 제품군의 프로그램 능력은 개발에 속도를 더해주고 제조 품질 개선을 위한 테스트를 단순화 시켜준다.
FleXO 클럭 제너레이터는 저렴한 표준 크리스탈 인풋을 이용하여 울트라 로우 노이즈 클록 시그널 주파수를 종합하고 밀접하게 제어하기 위해 인테거(integer) 혹은 Frac-N 모드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강력한 프로그래머블 PLL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비싸고 유연성이 크지 않은 SAW 발진기와 상음 크리스털 발진기와 확실한 대안이 된다.

 

>> 노바엘이디 <<
형광등 뛰어넘는 백색 OLED 개발
독일 드레스덴 대학과 협력

노바엘이디(www.novaled.com/kr)는 드레스덴 공대(독일 드레스덴 소재)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1,000cd/m2 휘도에서 실제 조명기기의 경우 90lm/W, 3D 광추출 시스템 이용 시 124lm/W에 달하는 전력효율을 달성하는 백색 OLED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백색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는 차세대 광원이 될 수 있는 유망한 신기술로서 기존의 광원에 비해 훨씬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초박형 대면적 발광기기는 유연하고 투명하며 색 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어떠한 크기나 모형으로도 가능하여 조명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다.
전력효율 측면에서 신기술의 전력효율은 50-70lm/W 정도(반사 손실 고려)로 형광관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최근 기록적인 OLED 발광효율 수치를 달성한 드레스덴 공대와 노바엘이디사가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전력효율 기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 CSR <<
가까워도, 멀어도 최상 오디오 음질 제공
5세대 CVC 기술 선보여, 패킷 손실 및 비트 에러 보상

CSR(www.csr.com)은 5세대 CVC짋(Clear Voice Captu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VC 5.0은 근거리 및 원거리에 대한 최신의 오디오 음질 개선과 소음 감소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시 사용자의 경험을 월등히 향상시켜주는 패킷 손실 및 비트 에러 보상 기능까지 제공하는 시장에서 유일한 솔루션이다. 이번에 선보인 CVC 5.0 기술은 현재 시판 중인 CSR의 새로운 블루코어 ROM 모노 헤드셋 솔루션과 블루코어5 멀티미디어의 소프트웨어에 탑재된 기술이며, 향후 선보일 BC6150 제품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CSR의 CVC 5.0기술은 OEM 업체들이 업계 최고의 무선 성능을 제공하는 고도의 차별화되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CVC 5.0은 또한 싱글 및 듀얼 마이크 헤드셋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음성 처리 알고리즘의 모듈러 수트로 원거리의 최상의 통화품질은 물론 근거리에서 강력한 음질 강화 기능을 제공한다. CSR의 듀얼-마이크 옵션은 노이즈 방향과 관계없이 열악한 음성 신호 조건으로 30dB 이상의 강력한 잡음 억제 성능을 제공한다. CSR의 5세대 CVC는 들어오는 무선 오디오 신호의 견고성을 개선 시키고 RF 간섭에 의한 신호 분산을 방지하기 위한 패킷 손실 및 비트 에러의 보상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신호 분산은 전자레인지와 같이 노이즈가 심한 디바이스 혹은 신체로부터 오는 직접적인 간섭으로 발생한다.

 

 

>> 내셔널 세미컨덕터 <<
솔라매직 파워 옵티마이저 출하 시작
유럽 및 북미 지역… PV 시스템 성능 개선

내셔널 세미컨덕터(www.nsc.com)는 실제 환경 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는 태양열 광전지(PV) 시스템의 성능을 크게 개선해주는 새로운 제품인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 출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럽과 북미 지역 고객은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를 구입할 수 있다.
내셔널의 아날로그 전력 관리 회로를 기초로 설계된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는 PV 시스템 소유자들이 부분적인 차광, 패널 노화 및 불규칙한 전지판 설계를 포함한 실제 환경 조건으로 인해 손실되는 큰 폭의 전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켜준다. 현장 시험 결과 SolarMagic이 최대 57%의 전력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지난 50여년 간 아날로그 전력 관리와 에너지 효율 부문의 선두업체로서 제품 안정성에 있어 높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는 20년간 품질 보증이 제공된다.
데이비드 캣츠 AEE Solar CEO는 "마침내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SolarMagic이 차광 효과와 불규칙한 전지판 설계로 인한 문제를 없앰으로써, 설치 업체가 이전에는 태양열 설치 장소로 부적합하다고 여겼던 지역을 포함시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SolarMagic을 사용하면 설치 업체는 새로운 태양열 설치를 설계하는 데 있어 기존의 제약조건에 구속될 필요가 없으며, 시스템 소유자는 과거에는 손실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에너지까지도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olarMagic 덕분에 판매 대리점은 고객에게 신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설치 기반의 개조를 제안할 수 있는 실제적인 이유를 제공한다" 고 설명했다.

 

 

>> 쓰리엠 터치 시스템스 <<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이 된다
멀티터치 개발자 키트 출시, 최대 10개 터치 입력

미래사회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한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열 손가락을 모두 사용해서 영상을 자유자재로 처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기술이 현실화가 된다. 바로 '멀티터치 스크린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쓰리엠의 자회사이자 터치기술 개발 및 제조 선두기업인 쓰리엠 터치 시스템스(www.mmm.com)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7 플랫폼과 호환되며 손가락을 통해 최대 10개의 독립적인 입력을 인식할 수 있는 개발자용 멀티터치 키트를 발표했다.
지난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09' 에서 처음 공개된 쓰리엠 터치 시스템스의 멀티터치 개발자 키트는 16:10의 화면비율과 1440×9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9인치 LCD 모니터 형태로 제공되며, 쓰리엠의 프로젝티드 커패시티브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우수한 내구성의 유리 표면을 통하여 화면 넘기기 및 이미지 크기 조정 등의 기본적인 제스처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한 명 또는 다수의 사용자가 터치하는 최대 10개의 손가락 입력을 15ms 미만의 빠른 응답속도로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윈도 7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게임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쓰리엠 터치 시스템스 강정훈 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7 플랫폼이 멀티터치를 지원함에 따라 풀 멀티터치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윈도 7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 멀티터치 기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쓰리엠의 '멀티터치 개발자 키트'는 19인치의 넓은 화면을 통한 멀티터치 하드웨어 개발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에서 멀티터치를 직접 시연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일링스 <<
멀티코어 SoC 개발 플랫폼 발표
썬, 오픈스팍 위해 BEEcube와 협력

자일링스(www.xilinx.com)와 BEEcube사는 멀티코어 UltraSPARC CMT 프로세서용 고성능 개발환경을 공동으로 발표한다. 이 개발환경은 SPARC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시스템을 설계할 때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켜 준다.
새로운 BEEcube SoC 개발 플랫폼은 BEEcube의 3세대 대규모 멀티코어 프로세서 BEE3™ 에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자일링스를 대표하는 버텍스-5 FPGA의 성능과 유연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와 하드웨어 설계자는 대규모, 멀티코어, 멀티쓰레드 FPGA로 구현된 UltraSPARC CMT 프로세서를 통해 컴퓨팅, 산업, 과학, 의료, 항공, 국방,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등 다양한 최종 시장에서 신속하게 테스트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일링스 대학 프로그램 및 자일링스 리서치 랩의 수석 디렉터인 패트릭 리사아트는 "고성능 버텍스-5 FPGA로 구동되는 BEEcube의 최신 에뮬레이션 기술은 SPARC CMT 아키텍처의 기능을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에서 평가해보고 싶은 디자이너에게 개발 플랫폼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자일링스의 기술이 이처럼 중요하고 대중적인 오픈 소스 프로세서 코어를 위한 에코시스템을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아바고 <<
친환경 초소형 FBAR 듀플렉서 개발
미국 PCS 대역용, 무할로겐 RoHS 준수

아바고테크놀로지스(www.avago-tech.com)는 아바고의 소형 듀플렉서 시리즈에 친환경 PCS 대역 FBAR 듀플렉서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아바고 자체의 FBAR 기술을 이용하여 설계한 ACMD-7409 듀플렉서는 미국 PCS 주파수 대역으로 작동되는 데이터 터미널 및 핸드셋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RoHS 환경기준을 준수하고, 무할로겐, 무 TBBPA(브롬계 난연제)인 친환경 제품으로 아바고의 혁신적인 마이크로캡 본드 웨이퍼 칩 스케일 패키지 기술로 설계된 기존의 ACMD-7402 듀플렉서의 대체 제품이다. 이 기술 방식으로 필터가 높이 1.3mm, 가로 세로 3.8×3.8mm 보다 작은 COB(chip-on-board) 모듈에 조립될 수 있다.

 

 

>> 알테라 <<

새로운 사이클론 III LS FPGA 발표
보안 기능, 저전력…군용 및 산업용에 초점

군용 시장에서도 특화된 저가의 FPGA는 통했다. 정확성과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밀리터리 분야는 보통 고가 고성능의 반도체 IC가 들어간다. 하지만 알테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저가 FPGA라도 특성만 만족시킨다면, 군용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알테라 코포레이션(www.altera.com)은 보안 기능들을 통합한 새로운 저전력 FPGA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Cyclone짋 III LS FPGA는 알테라의 대표적인 로코스트 제품군인 사이클론 계열이다. ‘LS‘가 붙은 것은 저전력(L)과 보안(S) 기능을 특화시켰다는 얘기다.  보드 공간 당 최고의 로직, 메모리, DSP 집적도를 제공하는 이 디바이스들은 최저 전력 FPGA로 200K LE(logic element)에 대해 0.25W 이하의 대기전력을 특징으로 한다. 군용 및 산업용에 초점을 맞췄지만 보안기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시장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200K LE에 0.25W 이하의 대기전력
이 제품의 보안 기능들은 안티-탬퍼, 설계-보안, 설계-분리 기능 등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정보-보증 설계 슈트를 포함하고 있다. 안티-탬퍼 기능은 매우 민감한 정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JTAG 포트 보호, 탬퍼 모니터링, CRC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다시말해, 다운로드 목적의 JTAG를 나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복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래시도 암호화키(업계 표준 AES 256bit 암호화 키 제공)를 내장했다. 한다. 또한 CRC는 복제 시도 시 디바이스 내용을 제로로 만들어 버리는 시스템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했다. 
SWaP(size, weight, and power)가 중요한 경우, Cyclone III LS FPGA의 설계 분리 기능은 로직, 라우팅, I/O 뱅크 등의 분리를 통해서 단일칩에서 고보증 및 산업-안전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한다.
알테라의 컴포넌트 제품 마케팅 선임 이사인 루앤 쉬마에스터는 "사이클론 III LS 디바이스의 출시로 알테라의 저전력 부문에서의 선도력이 강화되었으며, 특히 군사 및 산업용 시장에 있어서 중요한 보안 요구를 해결하게 되었다. 우리는 IP도난과 탬퍼링을 보호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긴 배터리 수명, 최저 전력의 집적도, 작은 보드 공간 등을 필요로 하는 SDR, 암호-서브시스템, 암호 현대화 장비 등과 같은 차세대 군사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단일칩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윤오 기자>

 

 

>> 프리스케일  <<
차세대 넷북 디자인 어떻게 변할까
북미 최고 수준 산업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 그리고 PC와 유사한 기존 노트북 또는 넷북 제품 사이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제품으로 ARM™기술 기반의 스마트북 디바이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프리스케일(www.free scale.com)은 이 새로운 디바이스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 컨셉을 개발하고자 북미 최고 수준의 산업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지난달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에서 놀랄 만큼 환상적인 스마트북 시제품들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스마트폰 디바이스보다 커다란 화면을 사용하는 스마트북은 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이며 하루 정도의 배터리 사용 시간, 바로 켜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지속적인 연결 기능 등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프리스케일 i.MX51 디바이스와 같은 ARM 기술 기반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프리스케일은 이러한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새로운 컨셉을 개발하고자 사바나 미술대학(SCAD)과 함께 인체공학 문제,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안 규격, 차세대 스마트북 디바이스용 액세서리 등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차세대 i.MX 프로세서 토대가 될 것
프리스케일 가전 부문의 마케팅 담당 이사인 글런 버처스(Glen Burchers)는 "스마트북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사용자의 요구에 더 잘 부합하는 매력적인 최신 규격과 제품군이 개발될 것이다. 이번 계획은 프리스케일에 최종 사용자가 선호하는 스마트북의 사용 방식에 대해 중대한 통찰력을 제공했으며, 이러한 지식은 프리스케일의 칩 설계 공정에 반영되어 궁극적으로 매력적인 소비자 환경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가전 디바이스를 가능케 하는 차세대 i.MX 프로세서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ARM <<
멜파스, ARM Cortex-M0 프로세서 선정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용

ARM(www.arm.com)과 정전용량방식 터치 솔루션 선두업체인 한국의 멜파스(Melfas)는  멜파스의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솔루션의 차기 컨트롤러 IC의 개발을 위해 ARM Cortex(코어텍스)™-M0 프로세서와 ARM 피지컬 IP 라이브러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멜파스의 이봉우 대표이사는 "Cortex-M0는 전력 소비와 게이트 카운트가 무척 낮을 뿐만 아니라 32비트 성능 효율성을 갖추고 있어 점차 큰 패널을 지원하는 모바일 터치스크린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면서, "기존 8051기반 솔루션에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본사 제품은 에너지 효율성, 정밀성 그리고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멜파스의 민동진 기술총괄 상무는 "본사 엔지니어들은 8051과 ARM Cortex-M0 프로세서 기반 기기들을 모두 지원하는 Keil(카일) 소프트웨어 개발 툴에 이미 익숙하다"면서 "기존 8051 코드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새로운 프로세서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었다. 평가 결과 Cortex-M0 프로세서를 이용하면 필요한 플래시 메모리 사이즈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동작 주파수를 5분의 1로 낮출 수 있어 전력 절감 효과를 실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인피니언 <<
MIPAQ™ 베이스 모듈 양산 시작
전류 감지 션트 통합, 인버터 설계 가능

인피니언(www.infineon.com)은 자사의 IGBT MIPAQ™ 베이스 모듈의 양산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MIPAQ 베이스 모듈은 IGBT 6-팩과 전류 감지 션트(shunt)를 통합하였으며, 최대 55kW의 산업용 드라이브 및 서보의 저유도 시스템 설계에 최적화되었다. MIPAQ 베이스 모듈은 강화된 테스트를 특징으로 하며, 검증된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MIPAQ 베이스 모듈은 높이가 단지 17mm에 불과하며 탁월한 가격 대비 성능으로 매우 강건하고 콤팩트한 고효율 전력 인버터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MIPAQ 베이스 모듈은 전류 측정 기능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3개의 션트를 통합하고 있다. 통합 션트는 비용이 높고 상당한 공간을 필요로 하는 외부 전류 센서가 수행했던 모든 태스크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최대 20cm2의 보드 공간 절감과 PCB 핫스팟 제거 등과 같은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 실리콘랩 <<
싱글 채널 텔레포니 IC 개발
Si3217x ProSLIC짋 제품군, 50% 공간 감소

실리콘 래버러토리스(www. silabs.com)는 업계 최고 성능, 최고 통합 수준 및 최저 출력을 자랑하는 싱글 채널 FXS(foreign exchange station)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i3217x ProSLIC짋 제품군은 FXS 인터페이스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단일 패키지에 통합한 최초의 제품으로, 기존 전화 서비스의 일반적인 성능이나 진단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50% 가량 보드 공간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밀도, 전력, 글로벌 프로그래밍성, 종합 테스트 용이성, ICN(idle channel noise)과 채널 당 저비용을 포함한 VoIP CPE의 모든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단일 패키지 형태의 FXS 솔루션이다.

 

 

>>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
휴대용 제품엔 초저전력 오디오 코덱
W8961 출시, 고성능 스피커 드라이버 기능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리아(www.wolf-sonmicro. com)는 휴대용 오디오 제품의 음악 재생시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차세대 초저전력 디바이스 제품군의 두 번째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전력 스테레오 코덱 제품인 WM8961은 울프슨의 획기적인 WM8903 코덱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WM8903에 적용된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을 통해 고출력 클래스D 스테레오 스피커 드라이버를 내장하여 제공한다.

 

>> 신윤오 기자의 업계 동향 읽기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금 무슨 일이…

이 세상에는 두 가지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온라인(On-line)상의 세계와 오프라인(Off-line)상의 세계입니다.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가 만들어 준 2000년대 식의 세계 구분법인 셈이죠. 온라인 세상은 현존하는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현존 세상입니다. 온라인 세상을 결속력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인터넷 상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모임입니다. ▲기억하십니까. 80년대 전 국민을 눈물짓게 만든 이산가족 찾기의 배경에 TV가 있었다면, 90년대에는 아이러브스쿨이라는 동창 찾기 사이트가 때아닌 동창회 붐을 일으켜 인터넷 커뮤니티의 위력을 실감하게 만들었습니다. 1997년에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일종의 1인 미디어인 블로그(blog)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또 다른 영역을 차지합니다. 웹(web) 로그(log)의 줄임말인 블로그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출판·개인방송·커뮤니티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블로거 2000만명 중 170만명이 블로그에 글과 정보를 올리고 일정 수입을 얻고 있다고 하더군요. 미국에서 한 달에 10만명의 방문자를 확보한 블로거는 1년에 7만5000달러를 벌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체에 고용된 직업 블로거는 연봉이 4만5000~9만 달러에 달하며,전체의 1%에 해당하는 전문 블로거들은 일주일에 50~60시간을 일하고 연봉 20만 달러를 챙긴답니다. 이 정도면 시쳇말로 '장난이 아닌' 상황입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블로그 검색 엔진을 운영하는 업체 테크노라티의 통계수치를 인용해 블로그의 95%가 사실상 운영되지 않고 버려지고 있다고 발표 했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의 진화는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 10명 가운데 5명은 SNS를 업무나 학업 등 경제-교육 활동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NS 유형별로 보면 메신저 이용자의 41.3%가 이같이 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인맥관리 서비스(38.5%), 카페·클럽·동호회(36.2%), 가상현실서비스(18.9%), 블로그·미니홈피(18.7%)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름 있는 파워 블로거는 기업 온라인 마케팅의 주요 타깃이 되었고, 기자 대상이 아니라 블로거를 대상으로 홍보전을 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부들을 뜻하는 3040 와이프로거(와이프+블로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입니다. 우리 전자산업계에도 규모가 작지 않은 블로그나 전문 카페가 많이 존재합니다. 최신 정보와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들 전문 커뮤니티는 엔지니어나 마케팅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달 본지는 인터뷰를 계기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밍그라빠의 디스플레이 포털' 운영자를 만났습니다. 그 역시 개인 블로그를 통해 커뮤니티 사이트에 연을 맺기 시작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카페로 확대 운영, 올초에는 카페 사무실까지 낼 정도로 적극적입니다. 그는 카페의 목적을 지식정보의 구축과 함께 인맥구축을 들었고 이에 따라, 실제 비즈니스를 지향한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은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과정이지 온라인 모임에서 끝나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운영자도 최대한 공익적 성격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로그나 카페가 또 어떻게 변할지 현재로서는 모릅니다. 지적재산권이나 상업성과 같은 폐단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온라인 세상은 생명체처럼 끊임없이 변할 것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바퀴를 이제 막 굴리기 시작한 그들의 행보에 더 눈길이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편집장>

 

 

>> 텍트로닉스 <<
아날로그, 디지털 및 직렬 신호 측정을 하나로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자 타깃  MSO3000 시리즈

텍트로닉스(www.tek.com)는 새로운 MSO3000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 시리즈를 발표했다.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자는 이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 단일 측정 장비로 아날로그, 디지털 및 직렬 신호를 시각화하고 분석할 수 있다. 시스템 디버그를 위한 최대 4개의 아날로그 채널과 16개의 디지털 채널, 100~500MHz 대역폭, 5M 레코드 길이, 2.5GS/s의 아날로그 샘플링 속도를 갖춘 MSO3000 시리즈는 성능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SO/DPO 제품군에 MSO3000 시리즈를 추가함으로써 텍트로닉스는 이제 100MHz에서 1GHz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성능 옵션을 제공, 설계 엔지니어가 복잡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간단하게 디버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0~500MHz 대역폭, 2.5GS/s의 아날로그 샘플링 속도
MSO3000 시리즈는 혼합 신호 설계 및 분석을 위해 16개의 디지털 채널을 제공한다. 이러한 채널은 오실로스코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밀접하게 통합되어 조작을 간소화하고 혼합 신호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색상으로 구분된 파형 디스플레이는 1은 녹색, 0은 파란색으로 표시해 디지털 파형을 보다 쉽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웨이브폼을 스크롤 하지 않고도 신호의 로직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디지털 파형은 그룹화 및 레이블 적용이 가능하므로 설정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MagniVu™ 고속 획득은 최고 8.25GS/s에서 10,000개의 포인트를 획득(121.2ps 분해능), 시중의 동급 MSO에 비해 훨씬 더 세밀한 타이밍 분해능을 제공하고 더 좁은 글리치를 캡처하므로 디지털 파형에서 중요한 타이밍을 자신 있게 측정할 수 있다.
MSO3000 시리즈는 새로운 설계의 모든 디버깅 단계를 가속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기능 집합을 제공한다.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자는 초당 50,000 파형에 이르는 캡처 속도와 명암 그레이딩 디지털 포스퍼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간헐적인 문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코그넥스 <<
초소형 비전 시스템 구현
신형 IN-SIGHT 마이크로 컬러 비전 시스템 추가

머신 비전 시스템 및 비전 센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공급업체인 코그넥스(www.cognex.com)는 In-Sight Micro 제품 계열에 새로운 컬러 비전 시스템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엔트리 수준의 In-Sight Micro 1100C 모델은 경쟁력 있는 저렴한 가격대로 최첨단 기능을 갖춘 표준(640x480) 해상도 컬러 비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성능 In-Sight 1400C 모델은 수요가 높은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프로세서의 성능을 두 배로 높여주며, 신형 In-Sight 1403C 모델은 다양한 종류의 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고해상도 검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두 가지 메가픽셀(1600x1200 해상도) 시스템이다.
신형 컬러 비전 시스템 외에도 코그넥스는 In-Sight Explorer 버전 4.3 소프트웨어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프트웨어에는 업계를 선도하는 비전 툴 라이브러리에 새로운 강력한 컬러 툴 2가지가 도입되었다. 이 중 컬러매치 툴은 강력한 24비트 컬러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속 컬러 정렬 툴이고, 컬러 엑스트렉트 툴은 사용자가 최신 컬러 분석을 위한 복잡한 컬러 모델을 단시간 내에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빅트렉스 <<
혹독한 환경에서 돋보이는 'ST 폴리머'
신제품 빅트렉스 ST™ 폴리머 출시

빅트렉스(www.victrex.com)의 빅트렉스 폴리머 솔루션은 새로운 고유 제품군의 빅트렉스 ST™ 폴리머를 출시했다.
빅트렉스의 혁신적인 신제품 라인은 빅트렉스 PEEK 제품군의 일환이며 가장 혹독한 환경, 특히 내열성과 기계적 성능 및 치수 안정성이 함께 요구되는 용도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제품은 STG45 폴리머(비보강 사출 그레이드)와 ST45GL30 폴리머(유리 섬유 보강 사출 그레이드)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비보강/비강화 소재와 비교하여 빅트렉스 ST STG45 그레이드는 특히 150°C~200°C의 온도 범위에서 더욱 향상된 기계적 성능을 제공한다. 빅트렉스 ST ST45GL30 그레이드의 열변형 온도는 380°C이므로 300°C 이상의 환경에서 작업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기회를 열어준다. 이러한 다양한 특성들은 가혹한 온도의 작업 환경에 놓여 있는 자동차, 석유 및 가스, 전기전자 산업에 종사하는 빅트렉스 고객들에게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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