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IT쇼 2009



17일~20일 나흘간 코엑스서 열려
각 산업간 컨버전스 모델 대거 시연

'그린IT를 향한 신융합 기술의 미래가 눈 앞에서 펼쳐진다'
녹색 IT 구현을 위한 신융합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월드 IT쇼 2009'가 오는 17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월드 IT쇼 2009'는 이밖에도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케이훼어스 등이 주관사로 있으며, 테크월드(월간 임베디드월드)가 참여기관으로 활동한다. 올 전시회에는 30여 개국 총 700여개 기업이 참여, 다양한 종류의 산업간 컨버전스 솔루션과 신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는 '녹색 IT를 위한 신융합 기술(Feel the New Convergence for Green IT)'을 주제로 내건 데다 지난달 정부가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긴 '그린 IT 국가전략'을 발표한 직후 열리는 만큼 각 기업들이 과연 어떤 신기술과 솔루션으로 녹색 IT를 구현할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00여개 기업 참여, 美 조달시장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 풍성
'월드 IT 쇼 2009'의 주제인 '녹색 IT를 위한 신융합 기술(Feel the New Convergence for Green IT)'에 걸맞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17일과 18일에는 방송·통신 관련 국내 주요 사업자는 물론 타임워너, 뉴스코퍼레이션, NHK, BBC 등 세계 12개국의 주요 방송·통신 관련 사업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2009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가 'Media Convergence and After'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18일), 신기술 발표회(18~19일), 미국 조지아 주정부가 개최하는 IT 포럼(18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국이 개최하는 미국 조달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17~18일)도 준비돼 있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술 종합 전시회인 'G-TEK2009'와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와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의 주관으로 전국의 우수 IT연구센터가 개발한 연구 성과를 종합 발표하는 `ITRC포럼 2009‘도 동시행사로 개최된다.
한편 세계적 인지도와 규모를 갖춘 IT 종합 전시회를 목표로 기존의 IT 전시회인 SEK, IT-KOREA, KIECO, EXPO COMM을 통합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월드 IT 쇼 2008'에는 해외 기업 83개사와 국내 기업 158개사가 참여해 2억 1,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신윤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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