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자일링스(Xilinx)는 4월 25일 오늘, 캘리포니아주 어바인(Irvine)에 본사를 둔 솔라플레어(Solarflare)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솔라플레어는 FinTech에서부터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일링스는 이번 인수로 FPGA, MPSoC, ACAP 솔루션을 솔라플레어의 초저 대기시간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 기술과 온로드(Onload) 애플리케이션 가속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새로운 융합형(Converged) SmartNIC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자일링스와 솔라플레어는 지난 2년간 첨단 네트워킹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자일링스는 2017년에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두 회사는 최근 75 와트 이하의 초당 1억 패킷의 송수신을 처리하는 단일 칩 FPGA 기반의 100G SmartNIC 인 첫 번째 공동 솔루션을 시연했다.

이번 인수는 통상적인 폐업 조건과 규제 검토를 거쳐 자일링스의 회계연도 2020년 2 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일링스의 빅터 펭(Victor Peng) 최고 경영자(CEO)는 미국 현지 시간 24일 오후 2시(태평양 표준시 / 미국동부 표준시 오후 5시)에 개최한 회계연도 2019년 4분기 및 FY19 재무 결과의 일환으로 이번 인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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