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아크로니스(Acronis)는 4월 25일 ‘아크로니스 사이버 플랫폼(Acronis Cyber Platform)’을 써드파티 개발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플랫폼은 아크로니스의 전체 서비스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와 샘플 코드의 일련의 API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에 내부 직원과 커넥트와이즈(ConnectWis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등 한정된 통합 파트너사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개방형 API를 공개했다.

Acronis Cyber Platform Full Final

개발자들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플랫폼에 접속해 새로운 데이터 소스와 데이터 위치, 데이터 관리 기능을 생성하고,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아크로니스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마켓플레이스에 연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아크로니스의 백업, 파일 공유/동기화, 공증, 재해복구 솔루션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인프라(Acronis Cyber Infrastructure),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Acronis Cyber Cloud), 아크로니스 사이버 플랫폼 API를 기반으로 설계돼 있다.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창립자 겸 CEO는 “핵심 플랫폼과 API를 공개함으로써 시장에서 검증된 사이버 보호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ISV, OEM, 서비스 공급업체 및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 결정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크로니스는 높은 엔지니어링 완성도를 자랑하는 만큼 우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세계 개발자들이 AI, IoT, 에지 컴퓨팅, 클라우드 등 다양한 소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해 혁신을 도모하고 새로운 밸류 체인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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