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23일 렉트라(Lectra)가 새롭게 발전한 디지털 가죽 재단 솔루션 Versalis 2019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렉트라는 프랑스 Bordeaux-Cestas에 있는 렉트라 IATCC(International Advanced Technology & Conference Center)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15여 개국 6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시트, 에어백, 인테리어 가치 사슬을 선보였다.

 

 

행사 동안 렉트라와 외부 전문가들은 산업 지식을 공유하고 자동차 인테리어의 혁명을 이루는 설계 과제와 기회에 대한 통찰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Versalis 2019는 재단 솔루션으로써 부가 가치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서 자동차 가죽 공급 업체들이 직면하는 새로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솔루션은 고객 참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장비·소프트웨어 설계로 생산성과 네스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재단 작업 시작 전에 구김을 펴 더 높은 수준의 품질 성능과 생산 표준화를 제공하는 대형 압력판을 사용해 재단의 정밀성도 높였다. 새롭게 설계된 가죽 리셉션 트레이, 자동 벨트 청소 기능과 함께 Versalis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증강 현실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의 용이성도 더욱 강화됐다.

Versalis 2019는 기존 IT 시스템과도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커넥터의 추가로 기존의 전사적 자원 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제조 실행 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과 호환돼, 생산 데이터를 활용하고 전용 주요 성과 지표(KPI)를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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