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한중 과학기술 혁신 기관 기업가 포럼’의 ‘한국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대회’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아이티앤베이직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중 과학기술 혁신 기관 기업가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혁신센터중국(KIC중국)’이 주최하고 ‘본투글로벌’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관한 행사로, 한국의 과학 기술 시장·동향 조사 등을 통해 국제 교류의 장을 만들고 한중 과학 기술 혁신 기업과 혁신 기업가를 소개하며, 양국 간 관계 형성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중국에선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산하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중관촌창업거리 관계자를 포함한 80여 개의 스타트업 관련 기관에서 임원급 이상의 고위직 인사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한국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대회’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9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과 시장 진출 시 준비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총평 이후 진행된 우수 피칭 기업에 대한 시상에서 아이티앤베이직이 1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우승 스타트업에는 2인 중국 왕복 항공권과 현지 사무 공간 3개월 무상 제공, 중국 유력 업체와의 파트너십과 투자연계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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