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IT 기술에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각, 청각, 발달, 지체 장애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A코리아와 함께 청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을 개발하고,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코딩,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론으로만 접하던 디지털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실제 코딩에서 주도적으로 체험해보며,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4월부터 9개월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JA코리아와 함께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100여 명의 국립특수교육원 정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본 커리큘럼은 총 5가지 교과목 ▲Fun!Fun! 언플러그드 ▲자신만만 컴퓨터 프로그래밍 준비 ▲Hello, Python! ▲레츠 Go! 로봇 ▲꿀잼 프로젝트 micro:bit X Python과 신설 프로그램 ▲‘나랑 놀자!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했다. 이는 국립특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의 웹 콘텐츠와 전자책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담당 배진희 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이 모든 사람을 돕고 이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의 제약 없이 코딩이라는 또 다른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더 크게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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