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산업교육연구원이 오는 4월 26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에너지 인터넷(IoE) 시대의 전력 신사업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신산업 융합 동향, 정부 육성 계획을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전력 산업에 불러올 변화 등을 조명한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사업과 한전의 디지털 변화 진단,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전력 거래 등 산업 가치사슬의 제반 정보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이 전통 전력 산업에 빠르게 접목되며 새로운 형태의 신산업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 전력·에너지를 데이터처럼 자유롭게 생산·유통·저장·소비하는 에너지인터넷(IoE, Internet of Energy)도 최근 주목 받는 산업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와 관련해 ▲에너지전환과 신산업 융합 동향 및 정부 육성 계획 ▲인공지능(AI)·빅데이터가 전력산업에 불러올 변화와 미래 ▲소규모 분산자원 전력중개사업 상용화 및 핵심기술 현황 ▲ICT와 AI 응용 소규모 분산자원(태양광·풍력·ESS)중개 거래의 이론과 실제 및 정책 과제 ▲실시간 전력사용 정보와 요금제에 기반한 수요자원(DR) 및 가상발전소(VPP) 기술현황과 사업화 전략 ▲기상 빅데이터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시스템과 시장 ▲에너지전환 디지털변환 대응을 위한 한전의 사업화 전략 ▲블록체인 기반 P2P 전력거래와 전기차 충전 및 공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섹션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국내 전력·에너지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기존 산업과 시장에 중대한 위기이자 기회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신사업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력 신산업과 에너지 인터넷(IoE)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조망하고,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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