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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ECH]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자동차
김지윤 기자 | 승인 2019.04.05 09:01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휘발유나 경유가 아닌 대체 원료를 사용해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나날히 높아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전기자동차'의 원리와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전기자동차의 시작

전기자동차는 의외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슷한 시기에 개발됐다. 1830년대에 최초로 개발됐는데 당시전기자동차는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성능이 부진했고 비싼 가격, 심하게 무거운 배터리, 긴 충전 시간 등의 심각한 문제가 많았던 반면 내연기관 자동차는 대량생산체제를 통해 가격을 낮추고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항속거리를 갖추게 됐다. 석유라는 압도적인 성능의 연료를 등에 업고 빠르게 향상되는 내연기관을 쫓아가기에는 아직 전기전자공학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전기자동차는 경쟁력을 잃고 시장에서 사라졌다가 1990년 이후 내연기관 차량의 환경 문제가 대두될 때쯤 다시 주목 받게 됐다.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전기자동차는 미국의 GM(General Motors)사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시판된 고성능 전기자동차 EV1로, 당시 한 번 충전으로 최장 300km, 최고 시속 150km로 달릴 수 있게 제작됐다, EV1은 톰 행크스, 멜 깁슨 등 유명할리우드 배우들이 첫 구매를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이후 GM은 돌연 판매를 중단하고 모두 수거해 미국 애리조나의 사막에 폐기처분하게 된다.

전기자동차의 장점

전기자동차는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전기모터를 통한 전기에너지로 움직인다. 따라서 주행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와 다르게 이산화탄소(CO2)나 질소산화물(NOx)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유지보수성도 뛰어나다.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전기자동차는 단순한 부품들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비교적 고장요소가 적고 정비성이 뛰어나다. 

전기모터로만 구동하는 전기자동차는 운행비용이 저렴해 경제적이다. 1km당 25원 수준으로 연료비가소비된다.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기술이 더 상용화되면 가격 부담은 더 낮아질 것이다. 또한 차량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뿐더러, 사고 시 폭발, 화재등의 위험성이 적다. 기어를 바꿔줄 필요가 없어 운전 조작이 간편하다는 특징도 있다.

급속충전기, 완속충전기

출처: 한국수력원자력

전기자동차의 충전방식은 충전속도에 따라 크게 급속충전과 완속충전 방식으로 구분된다. 급속충전은 완전방전상태에서 완전충전까지 1시간 이하 소요된다. 고용량의 전력을 공급하여야 하므로 50kW급이 주로 설치되며 대부분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공기관과 같은 외부장소에 설치된다. 완속충전은 완전방전상태에서 완전충전까지 4~5시간이 소요된다. 약 6~7kW 전력용량을 가진 충전기가 주로 설치되며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에 설치된다.

아직 친환경 자동차가 완벽하게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몇 년 안에 더 이상 자동차로 인한 환경 오염문제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세상을 기대해본다.

#생활TECH#전기자동차#친환경자동차

김지윤 기자  jeeyoon@ep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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