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2주간 발표된 중국의 주요 정보에 따르면, 중국의 4G LTE 설비투자(CAPEX, Capital expenditures)는 2018년 총 173억 달러로, 초기 계획보다 8.5%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 중국의 서비스 공급 기업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중 차이나 모바일은 작년 3월 계획보다 15억 달러를 더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8년 2G/3G/LTE 모바일 인프라 시장 점유율

 

IHS 마킷에 의하면, 중국의 CAPEX 증가를 비롯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인프라에 꾸준히 투자함으로써, 2018년 전 세계 4G LTE 인프라 수익이 22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화웨이는 2G, 3G, 4G 하드웨어 매크로셀 네트워크를 포함한 전 세계 모바일 인프라 시장의 31%를 차지했고, 에릭슨은 27%, 노키아는 22%로 그 뒤를 이었다.

매년 중국의 3월은 중요한 달로써, 이 시기는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의 연간 재정 결과나 연간 일정 계획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CAPEX 증가를 고려해볼 때, 통신 업계 종사자들이 서비스 업체 세 곳의 연간 계획에 신경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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