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DRAM 시장 주춤, 서버와 스마트폰이 좌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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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DRAM 시장 주춤, 서버와 스마트폰이 좌우할 것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03.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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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HS 마킷에 따르면, DRAM 시장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년 대비 22% 감소한 77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감소 추세가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IHS 마킷의 AD(Associate director) 레이첼 영(Rachel Young)은 “최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ies)는 수요가 정체돼 메모리 칩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메모리 칩 제조 업체들은 감소하는 수요에 대응해, 공급량과 재고를 관리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수급 증가율은 향후 몇 년간은 20% 정도를 유지하며 시장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버와 모바일 기기가 주요 수요층을 차지하면서, 과잉 공급과 공급 부족시기도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규모의 회사들이 서버 DRAM에 대해 큰 수요를 가짐으로써, 장기적으로 볼 때 서버 부분이 2018년 비트 수요 28%에서 2023년 50%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이후 스마트폰 단위 출하량과 콘텐츠의 성장세는 상당히 둔화된 양상을 띄나, 스마트폰은 DRAM 시장 소비 부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DRAM 비트 수요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평균 2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8년 4분기 DRAM 시장 점유율

 

DRAM 산업을 이끌어오던 삼성은 2018년 4분기 격차를 줄여 오다, 올해 1분기 실적 위기를 나타냈다. 시장 점유율로는 2018년 4분기 삼성이 SK하이닉스보다 8%포인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보다 16%포인트 앞서 여전히 DRAM 시장을 주도했으나, 현재 DRAM의 가격 책정 압력과 관련해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