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몰렉스가 자율 자동차 네트워킹(NAV: Networking for Autonomous Vehicles) 연합에 가입함으로써 차세대 멀티 기가 이더넷 자율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 채택하는 업계의 여러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하게 된다.
 
아콴티아, 보쉬 컨티넨탈, 엔비디아, 폭스바겐 아메리카에 의해 공동으로 출범된 자율 자동차 네트워킹은 자율 자동차용 네트워크 아키텍쳐의 상호 운용성, 보안 및 신뢰도를 보증하기 위한 절차와 상세 내용 등을 규정하는 단체이다.
 
몰렉스의 신기술 시장 개발 담당 이사인 마이크 가드너(Mike Gardner)는 "몰렉스가 이 연합에 가입함으로써 업계의 리더들과 미래의 운전 기술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당사는 이를 통해 차세대 커넥티드 자동차 개발을 함께 하는 OEM과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회사들을 위해 차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창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몰렉스는 게이트웨이, 스위치,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등을 공급하는 고속 이더넷 네트워킹 솔루션 리더로서 여러 수상에 빛나는 플랫폼을 개발해 완벽한 커넥티비티 에코 시스템을 가진 자동차 OEM 업체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이 플랫폼은 보다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하는 기존의 느린 자동차 프로토콜을 통합하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자동차 내부의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들을 끊김 현상 없이 서로 이어준다. 이 연합체는 혁신적인 자율 자동차용 차내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만들고 네트워킹 기술, 제품 채택을 촉진하는 플랫폼을 자동차 업계에 제공한다.

이에 대해 몰렉스 수송사업부의 신제품 개발 담당 매니저인 개리 맨체스터(Gary Manchester)는 혁신적인 자율 자동차 설계가 차내 고속 네트워킹 솔루션 수요를 견인한다며 "이러한 솔루션들이 차내 네트워크 인프라 밀도를 증가시키며 더 빠른 프로세싱과 더 많은 대역을 지원하게 된다. 보안성을 갖춘 고대역 이더넷 기반의 오픈 아키텍쳐 솔루션들은 차내 및 V2X 커넥티비티의 미래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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