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중환 기자] 트루USD 발행사 트러스트토큰에서 크레드(Cre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레드는 암호화폐 기반의 담보 대출 서비스로서, 127개 이상 국가에서 등록한 고객들을 기반으로 30억달러 이상 자본을 모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팀이다.

‘크레드언’(CredEarn)을 통해서 트루USD를 예치할 시 최대 8퍼센트의 연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제 트루USD를 29개 미국 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최소 투자 한도나 수수료 없이도 ‘크레드언’에서 수익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트러스트토큰 공동 창업자이자 프로덕트와 사업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토리라이스는 “트루USD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지난 1년간 우리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사이 가교 역할에 집중했고 트루USD가 바로 첫 번째 검증 기술”이라고 말했다.

트루USD로 이자 수익을 벌기 위해서 홀더들은 트루USD 예치 자금을 ‘크레드언’ 지갑으로 전송하여 6개월간 예치해야 한다. 이자는 트루USD로 분기마다 지급 되며 예금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추가로 3개월간 자동 갱신이 가능하다.

크레드는 자금 보안을 최우선으로 두고, 업홀드(Uphold), 비트렉스(Bittrex Enterprise), 레저(Ledger) 등을 포함한 커스터디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크레드는 빗고(BitGo)와 같이 최대 10억 달러까지 자산을 보증해주는 파트너사와도 제휴를 맺고 있다.

 댄 샤트 크레드 공동 창립자는 “크레드의 미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보다 균등하고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트루USD를 크레드에서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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