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엡손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공장 솔루션과 산업 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19(SF+AW 2019)’에 참가해 엡손 산업용 로봇 5종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전기전자 조립과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엡손은 정밀한 시계 부품 제조 회사로서 쌓아 온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력을 산업용 로봇에 적용해 왔다. 특히 로봇의 핵심인 센싱 기술 ‘포스센서(ForceSensor)’를 보유해 고감도와 고정밀을 요구하는 정교한 작업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 윈도우 버튼 동작 검사기, 미세 공차의 베어링 조립기, FPCB(연성회로기판) 체결기 등 전기전자 조립과 자동차 부품 산업에 특화된 로봇 솔루션을 소개한다.

콤팩트한 본체로 고정밀 조립에 적합한 ‘C4’와 고속, 고정밀 작업이 가능한 ‘G6’, 컨트롤러 내장으로 설치와 운용 편의성이 뛰어난 ‘T6’ 등을 전시하며, 세계 최초 폴딩 암(Arm) 형태의 6축 로봇인 ‘N2’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도 제공한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포스센서 기술은 사람의 힘 조절에 의존해 왔던 고감도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의 핵심 기술”이며, “전시회를 통해 전기전자, 자동차, 반도체 등 초고속, 고정밀 성능을 원하는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엡손 로봇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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